퍼펙트 페어링 넷플릭스 영화 추천 퍼펙트 페어링 넷플릭스 영화 추천 - 10분 전

퍼펙트 페어링 넷플릭스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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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페어링 소개

장르 : 멜로,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감독 : 스튜어트 맥도널드
각본 : 힐러리 갈라노이, 엘리자베스 하켓
출연진 : 빅토리아 저스티스, 아담 데모스
공개일 : 2022년 5월 19일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NETFLIX
러닝타임 : 101분
국가 : 미국
언어 : 영어

시놉시스

로스엔젤레스에서 와인회사를 창업한 여성이 거물 클라이언트 유치를 위해 호주 목장을 방문했다가 매력적인 남성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진 이야기

 

 

넷플릭스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 퍼펙트 페어링이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양산형 영화를 쏟아내면서 자연스럽게 로코 장르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 볼 만한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퍼펙트 페어링 역시 기대와 다르게 실망스러운 쪽에 속했습니다. 일단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고 하기에는 로맨스도 부족하고 웃음이 나오는 장면도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나마 호주를 배경으로 해서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는 걸 제외하고는 딱히 기억에 남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 분명 재밌게 감상한 분들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줄거리를 확인해 보고 호기심이 생기는 분들만 감상해 보시길.

 

퍼펙트 페어링 줄거리

주인공 롤라는 와인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는 커리어 우먼입니다. 또한 전 남편의 배신으로 이혼한 지 2년 되었고 그런 전 남편 때문에 사랑에는 여전히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습니다. 그녀는 오로지 회사에서 승진하여 지역 영업부장이 되길 원합니다. 어느 날 친한 동료에게 패밀리 와인과 협업하여 양질의 와인을 공급받을 계획임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동료가 아이디어를 가로채고 마치 자신의 아이디어인 것처럼 회의에서 발표를 합니다. 롤라는 상사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말하지만 달라지는 게 없어 바로 퇴사를 합니다. 스스로 회사를 차리고 패밀리 와인의 경영자인 헤이즐이 안 식기에 머문다는 호주 퀸즐랜드 목장에 직접 찾아가 사업을 제안합니다. 단칼에 거절당했으나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헤이즐의 목장에 일손이 부족한 걸 알고 자원한 롤라는 점차 목장 관리인 맥스와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롤라는 당차면서 도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리하여 업계 내 큰손으로 불리는 패밀리 와인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게 불가능해보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남주인공 맥스는 비밀이 무척 많아 보입니다.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고 롤라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만 속내를 털어놓고 상대방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후반부에 맥스의 정체가 밝혀지고 둘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그러나 롤라는 목장 일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경험합니다. 호주에 오기 전에는 노트북을 들고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다면 여기서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진정한 휴식을 경험합니다. 애정을 듬뿍 담아 양들을 보살피고 고된 일을 하면서도 가족 같은 직원들과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퍼펙트 페어링 평점 및 총평

시놉시스나 예고편만 봐도 영화의 기승전결을 대부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지극히 전형적인 서사를 지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달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장르적 재미를 무난하게 표현하고 있는 킬링타임용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미국에서는 흔히 홀마크식 로맨틱 코미디라고 표현합니다. 홀마크 채널에서 제작하고 방영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나 드라마들이 대게 그런 스타일이기 때문이죠.

그럼 영화 퍼펙트 페어링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외국의 IMDb사이트에 의하면 현재 10점 만점에 6.1점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는 1.4K명입니다.

 

배경이 호주라서 그런지 영상미로 눈이 즐거웠습니다. 초록빛이 가득한 자연과 귀여운 양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로맨스물로서의 매력은 전혀 없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와 사랑에 빠질 때도 설렘이 없었고 맥스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는 진부함을 느꼈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숨겨야 했나 싶어서 맥스가 괜스레 오버하는 거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영화 속 사랑 이야기가 그다지 달달하지 않았기에 다른 장점이 있을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찾아보았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서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도 거의 없었고 스토리가 세상 따스한 것도 아니라서 말 그대로 지루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 비추드리면서 물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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